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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2 10:0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 한나라당 충남도의원 김대순(40, 사진) 예비후보가 지역 마을 회관 2차 순회를 마치면서 "가장 마음 아픈 것이 윷놀이를 하면서도 불을 켜지 않고 방안을 어둡게 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말해 관련 조례 제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대순 예비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모여 윷놀이를 하고 10원짜리 고스톱을 치시면서 하루 일과를 보내시는 게 유일한 낙"이라며 "일부 금액이 지원된다 하더라도 공과비를 아끼기 위해 불을 켜지 않고 계시더라"고 하면서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는 마을회관에 적극적인 실태파악과 함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조례를 여러모로 살펴볼 것"이며 "이제는 도·군 관계자들과 현지 사전 파악 등을 통해 아주 작은 것들부터 하나씩 바꿔 나가는 확인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해 관련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또 "동·리 단위별 어르신 인구에 맞도록 마을회관 규모와 집기 시설 등도 조정되어야 할 것"이며 "그런 부분들이 정확하게 되어 있는지 여러모로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에 건축된 마을회관과는 달리 기존의 마을회관 등은 어르신들이 한동안 머물러 계시기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지사 공약사항에도 반영되어 관련 예산이 확보 가능할 수 있도록 건의는 물론 이와 맞물려 여러 방안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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