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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청소년 유해 환경 사전 차단 나서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관내 청소년 보호대상 158개소 중점 단속

  • 웹출고시간2010.03.21 12:2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보호 취약분야에 대한 유관기관 및 청소년 관련단체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위법이 우려되는 대상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연기군에서는 원산지 표시 완전정착과 식품위해예방, 먹을거리 신뢰제고 및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위반 우려업체와 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 매체물 판매, 대여, 배포 등 위반행위 및 위법이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기획, 테마를 설정하여 주로 야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특사경지원팀, 식품·공중위생 특사경, 청소년 담당부서와 경찰서, 교육청, 유관기관과 군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PC방,노래연습장,비디오방, DVD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행물질업소 등 관내 청소년 보호대상 158개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청소년들의 출입 및 유해물질을 사전 차단하고 영업자의 경각심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PC방, DVD방, 비디오방은 주간·야간 병행 단속 추진한다. 중점 확인사항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 행위, PC방·노래연습장·DVD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출입제한 및 출입시간 위반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집중 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사법 및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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