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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도시가스 조기공급 '박차'

지난해 조치원읍 1천69가구 혜택…올해 8.7km 시설 구축

  • 웹출고시간2010.03.21 12:2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치원읍 2010년 도시가스 보급 배관도

조치원읍 원도심 도시가스 보급확대 (사진)도시가스 조기 공급으로 지역주민의 염원 해결

연기군은 지역주민의 숙원사항을 해소하고자 도시가스 공급사인 중부도시가스와 2009년 5월 협약을 맺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약 46억원을 투입 약2,000세대에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6년 조치원읍 침산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만1천여 가구(보급율 41%)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으며, 주로 대규모 공동주택 중심으로 공급되어 있는 실정으로, 단독주택은 현실적인 여건상 보급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조하여, 값비싼 LPG나 석유류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04년 기점으로 화석연료 고갈 및 온실가스 상승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 세계적으로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혼란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고유가로 인하여 서민 가정경제에 연료비 부담비율이 점차 확대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009년에는 조치원읍 정리, 원리 등 원도심 지역에 대하여 약 18억원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배관 약7.5km을 설치하여 1,069가구에 대하여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금년도에도 약 8.7km의 도시가스 시설을 구축하여 미 공급지역에 대하여 7월 이전 조기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시 원도심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73%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도시가스를 사용 할 수 있어 주거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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