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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1 12:0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 16일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옥천군 안내면에서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소속 관리소별로 3월말까지 직원, 영림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346㏊에 9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중부지방산림청은 나무심기를 통해, 바이오순환림, 경제림을 확대하고,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불량림, 산불 및 병해충피해지는 경제성이 높은 수종으로 갱신하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나무심기행사와 함께 4월초까지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약 1만본의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인 가운데, 오는 25일 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공원에서 영산홍, 철쭉, 감나무, 매실나무, 복사나무(복숭아), 석류나무 등 3천본의 나무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번 일련의 행사를 통해 목재자원과 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공급,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청권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기간으로 나무심기와 관련하여 문의는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51~3)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산주들이 자신의 산에 심을 적합한 나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산림공간정보포털(http://fgis.forest.go.kr)를 통해 맞춤형 조림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우리 후손에게 희망이라는 선물을 물려주는 것이므로, 많은 국민이 나무심기와 더불어 산불 등 재해로부터 숲을 지키는 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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