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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세종시 중진협의체 세종시 방문

행정도시 건설청장이냐? 수정안 추진청장이냐? 건설청장 질타

  • 웹출고시간2010.03.17 17:3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세종시중진협의회 이경재위원을 비롯 5명의 위원들이 정진철 건설청장으로부터 추진 현황설명과 주민여론을 듣고 세종시현장을 둘러봤다.

친박 이경재 서병수의원 중도 원희룡, 친이 이경재 최병국의원등이 참석 현황을 질의하는 자리서 원안과 수정안을 지지하는 의원별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청장의 답변이 수정안쪽에 치우치자 이경재의원과 서병수의원은 "건설청장은 행정도시 건설청장이지 수정안 추진청장이 아니지 않느냐" 는 피잔을 하기도 했다.

특히 친이계 최병국의원은 "기초공사등 상당히 진척된 모습을 보며 빨리 결정해야지 조금이라도 더 늦으면 문제가 될것 같다"며 총리실등 공사 진청 상황을 질의했고 건설청장은 이에 더 진행되면 발전방안(수정안)과 충돌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답변 도중 원희룡. 이병석의원의 질의에 정진철 건설청장이 수정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자 이경재 서병수의원은 이구동성으로 "수정안 추진정장이 아니라며 수정안보다 원안이 유령도시냐" 며 따졌다.

특히 이경재의원은 수정안의 인센티브를 행정기관이 이전한 상태서 인센티브를 준 다면 어느것이 더 기업이나 인구등 유인효과가 낳다고 생각하느냐 , 인허가 부서가 와 있을때 장애요소인가? 아닌가? 원안에서는 자족기능. 기업 인센티브 못주나? 행정도시 면적확대나 기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국회에서 의결해 주면 더효과적이지 않느냐?고 묻는등 정진철 건설청장을 곤혹스럽게 했다.

서병수의원은 "자족기능이 부족하다면 과학비지니스밸트나 기업유치등을 위해 법률을 꼭 바꿔야 하냐"고 질의하자 청장은 "자족기능은 법률을 개정안하고 가능하나 기업혜택 부분은 법률개정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원희룡의원은 주민들이 여론이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LH투자금 5조원 회수방안과 실질적인 원주민들의 의견을 물었고 청장은 이에 "올초에는 원안이 우세했으나 정부 발전방안에 찬성하는 단체도 생기고 선거로 인해 차분해진 분위기속에 발전방안(수정안)을 고려하는 주민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병석의원은 세종시의 비효율과 정부부처 분산의 문제점을 들고 "세종시는 과천의 확대판이 될지도 모른다"는 등 말을 하기도 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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