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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가로수 조성 사업 추진

3억6천5백만원 투입,
조치원읍 번암리~서창리 2.5km, 서면 국촌리 2.5㎞ 각각 배롱나무 415본 식재 계획

  • 웹출고시간2010.03.17 11:2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가로수 조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연기군은 지방도와 군도를 중심으로 도로의 유형별, 지역별로 통일된 수종을 식재하여 명품 가로수 숲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2010년도는 3억6천5백만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번암리~서창리 2.5km와 서면 국촌리 2.5㎞ 구간에 각각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빛 꽃이 피고 줄기는 매끄러워 더욱 멋스러운 배롱나무 415본을 식재한다.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3년까지 가로수 조성율을 3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연기군가로수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종을 배롱나무로 결정했다.

한편 가로수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로소음 감소, 대기정화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로수위원회는 2008년 조례를 제정 그해부터 위원 7명으로 2년 임기며 위원장은 당연직 부군수이며 일반인으로는 살림관련 기술사등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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