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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전신도시 주민 제2기 직업전환훈련시작

용접, 도배, 한식조리 등 47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0.03.17 10:5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도청이전신도시 예정지역(예산, 홍성) 원거주민에 대한 『제2기 직업전환훈련』이 시작됐다.

이는 지난해 1기 직업전환훈련에 이어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에 필요한 직종인 ▲용접(9명) ▲도배(18명) ▲한식조리(20명) 과정에 원거주민 47명이 참여하여 재취업을 목표로 위탁기관인 한국폴리텍Ⅳ대학 및 전문학원을 통해 6월 9일까지 60일간 실시된다.

동 훈련은 충남도 주관이며, 조상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에게 기술습득과 자격취득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생활안정이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추진한다.

道 관계자는 "정든 고향을 떠나는 원주민의 아픔과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1회성 교육이 아닌 재취업으로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평생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기 훈련에서는 조경시공, 중장비운전 등의 직종에 109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32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제2기 입학생들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Ⅳ홍성대학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층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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