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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특사경, 이번엔 학교급식

학교 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 및
쇠고기 취급 음식점 무작위 수거 검증활동

  • 웹출고시간2010.03.17 10:5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와 대전지검이 이번엔 도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한 대대적 검증활동에 나선다.

검증은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식육 납품업체 117개소, 590개 직영급식 학교 식단을 사전에 파악하여 쇠고기가 납품되는 날 무작위로 250여 학교를 직접 찾아가 납품상황을 점검하고 시료를 수거하는 등의 강도 높은 검증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도내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해 무작위로 500여개 업소를 선정하여 위생상태 및 영업장 준수사항 등도 병행하여 점검한다.

이 밖에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 등 먹을거리 안전 구축을 위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한 원산지 및 식품위생 상시단속활동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식육, 쌀, 배추김치 등 원산지 허위표시실태 ▲원·부재료 적정취급 및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상황 ▲무허가 및 허가 받은 영업 이외의 영업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필요 시 유관기관과 단속반별 시·군 교차단속도 병행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활동 뿐만 아니라 명예 홍보·감시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도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서민생활보호 및 법 질서 확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 및 계도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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