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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세 일반산업단지 용지 분양

공장용지 72만㎡ 4월 9일까지 입주자 모집, 1㎡에 26만원 선

  • 웹출고시간2010.03.16 10:5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풍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천안시는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 163만 161㎡ 조성 중인 풍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72만 9,795㎡를 분양공고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총 91필지로 1㎡당 분양가격은 26만 149원이다.

입주대상업종은 △제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단,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종, 특정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제1차 금속제조업 중 대기오염 물질 및 폐수배출 시설 등을 제한된다.

입주신청은 분양사무소를 방문하여 분양 면적 및 위치를 확인한 후 천안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되고, 입주대상자 결정은 필지별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입주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풍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이 시작되어 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함께 주거용지 등이 분양되고 연말까지 단지조성 공사의 50%를 마무리하고 201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풍세 일반산업단지'는 삼성전자 LCD 단지 협력기업 등에 대한 안정적 산업단지 공급으로 기업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지는 전체 163만 161㎡ 중 △산업시설용지 72만 9,795㎡ △지원시설용지 8만 170㎡ △주거시설용지 16만 5,140㎡ △공공시설용지 59만 2,900㎡로 조성되고 업종별(산업시설용지)로는 △1차 금속산업 19만 9,580㎡ △금속가공제품제조업 3만 7,120㎡ △기타 기계장비업 31만 5,160㎡ △전기장비업 8만 1,200㎡ △영상, 음향, 통신업 7만 1,620㎡ △의료, 정밀, 광학기기업 3만 60㎡ △자동차업 4만 450㎡ 등이다.

또한, 주요 기반시설로는 총 12.8㎞에 달하는 도로 개설과 일일 최대급수량 1만 2,878㎥의 용수시설, 5곳 15만 4,520㎡의 공원 조성, 오·폐수처리장 등을 갖추게 된다. '풍세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입주기업 종업원과 상주인구 등 1만 3,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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