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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선거여론조사 결과

후보들의 세종시에 대한 입장이 후보선택에 영향미칠 것 67.4%
이태복 26.6%, 안희정 21.5%, 홍문표 17.7%

  • 웹출고시간2010.03.16 10:4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지사 선거 예비후보인 자유선진당 이태복 후보 사무실에서 충남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태복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충남지역의 만 19세 이상 남녀 3,048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을 이용하여 지난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실시한 결과다.

한나라당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 자유선진당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진보신당 이용길 부대표 중 오는 6월 충남지사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할 지에 대해 '이태복'이 26.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안희정' 21.5%, '홍문표' 17.7% 순이었으며, '이용길' 1.9%, '기타/잘 모름' 32.3%였다.

세종시와 관련해 원래의 계획인 행정중심복합도시안과 정부에서 수정발표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안 중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보는지에 대해 '원안'이 58.7%로 '수정안' 25.5%보다 2배 이상 높았음. 한편 '잘 모름'은 15.8%였다

'원안'은 남성, 30~50대, 공주시, 논산시, 서산시, 서천군, 연기군, 홍성군, 자유선진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았다

충남지사 선거에서 후보들의 세종시에 대한 입장이 후보 선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이 67.4%(매우 40.4% + 약간 27.0%)로 '영향 미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 24.8%(전혀 3.0% + 별로 21.8%)에 비해 월등히 높았음. 한편 '잘 모름'은 7.9%였다.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응답은 남성, 30~50대, 계룡시, 아산시, 연기군,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았다, 표본추출은 전화번호 DB를 이용한 무작위추출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대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 응답률은 4.79%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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