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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5 11:4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2일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현장 통합지휘진화훈련을 가졌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 중부지방산림청,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 및 보은군청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현장 통합지휘진화훈련을 가졌다.

산불발생에서부터 신고 접수, 상황보고, 전파, 비상소집, 현장출동,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의 역할분담, 진화대·헬기 투입 및 진화, 산불가해자 검거, 언론홍보 브리핑, 뒷불감시 등에 이르기까지 산불 진행에 따른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제 상황과 똑같이 연출됐다.

산불진화지휘차량 및 진화차량 5 대,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 장비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실전상황에 대비, 인력과 장비 등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 입체적인 산불대응 지휘진화훈련이 되도록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요즘 산불은 점차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은 일선 산불관계자와 산불진화대원들이 산불진행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체계를 배우고 미비한 점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과 충남북 지역에 산림보호 감시원 24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98명 등 총 442명의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를 최대한 운용하여 감시와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주/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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