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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춤꾼 천안으로 모여라"

시, 흥타령축제 경연팀 모집

  • 웹출고시간2010.03.15 10:3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전국 우수축제로 지정된 '천안흥타령축제2010'에 참여할 춤 경연팀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춤 경연은 오는 5월 말까지 학생·일반·흥타령·실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역이나 나이, 국적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일반부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흥타령부는 평균 연령 35세(1975년 이전 출생) 이상 △실버부는 61세(1949년 이전 출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 구성은 10인~50인 이내, 경연시간은 3~5분 이내로 하며, 천안 고유정서가 춤에서 일부 배어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흥타령 리듬 한마디 △흥·흥 △천안·천안 △삼거리·삼거리 등 4개 유형 중 1가지 이상이 반드시 표현하도록 하되 춤의 주제와 조화롭게 구성해야 한다.

또, 춤 경연 참가 팀의 참여의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일반부는 10만 원, 학생·흥타령·실버부는 팀별 5만 원의 참가비를 납부 하도록 했다. 접수는 천안흥타령축제 홈페이지(www.dancefestival.or.kr)나 천안흥타령축제 사무국으로 서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흥타령축제의 춤 경연은 아라리오 광장, 천안역 광장, 종합운동장 광장, 천안삼거리공원 무대 등에서 예선과 본선을 가진 후 부문별 10개 팀이 마지막 날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결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학생부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 △흥타령부와 실버부 대상은 천안시장상이 주어지는 등 총 43개 팀에게 상장과 총 9,500여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천안시는 올해 240여 팀이 춤 경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만남의 상징 천안삼거리에서 흥겨운 춤판을 벌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천안흥타령축제2010'의 춤 경연 참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흥타령축제사무국(041-521-5164~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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