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産 농식품, 일본 동경에서도 인기

2010동경식품박람회, 수출계약 193만5천달러 성과

  • 웹출고시간2010.03.14 01:0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최근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2010 동경식품박람회』행사에 참석, 수출상담 8백1만달러(340건), 수출계약 193만5천달러(20건)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삼류, 김치류, 과일류, 김, 젓갈류 등 충남도를 대표하는 16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 중 ▲삼화한양식품(유자차)이 5건 100만달러 ▲팜슨(과일류)이 2건 50만달러 ▲갓바위식품(김)이 2건 20만달러 ▲바다로21(김)이 1건 10만달러 ▲광천솔뫼식품(김)이 7건에 9만5천달러 ▲백제식품(김)이 3건 4만달러 등 20건의 수출 계약을 이뤄냈다.

박람회에 참여한 300여명의 주요 바이어는 우리 도 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인삼류, 김치류, 조미김 등에 대한 수입의사를 전했고, 이 밖에도 국화, 백합 등 충남 화훼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 향후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3~4월중 일본바이어 4명이 우리도 안면도 농협과 오행생식 등의 업체 방문을 약속해 실질적인 농식품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일본시장 농수산물 수출확대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바이어와 지속적인 신뢰 구축으로 실질적인 수출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경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국제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60여개국 2,400여 업체가 참가한 행사이며, 우리나라는 총 80여개의 수출업체가 참가했으며, 충남도 참가 업체는 ▲팜슨(과일류) ▲갓바위 식품, 바다로21, 광천솔뫼식품, 백제식품, 하나맛김(김) ▲예과원(김치) ▲동원F&B(김, 김치, 녹차) ▲구안산업, 대동고려삼(인삼) ▲삼화한양식품(차류) ▲오행생식(건강식품) ▲웅진식품(음료) ▲칠갑산주조(주류) ▲안면도농협(고춧가루) ▲섬마을표간월도어리굴젓(젓갈류) 등이다.

충남/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