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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업계高 활성화 사업 성과 올려

충남도 '산·학·관 협력위'… 취업·강의 지원 등 추진 보여

  • 웹출고시간2010.03.14 00:5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업계고 활성화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산·학·관 협력위원회」회의를 통해서 밝혀졌다.

도는 지난해 1월 25일 침체된 공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도내 15개 기업과 공업계高를 1:1로 매치하여 MOU를 체결하는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협력사업의 추진성과로는 ▲취업지원 7개 기업 25명 ▲취업약속 5개 기업 ▲실습기자재 지원 5개 기업, 2억2천7백만원 ▲장학금 지원 5개 기업, 19백만원 ▲기업 현장실습 지원 11개 기업, 1,202명 ▲산학겸임교사 파견 및 기업체 고위인사 강의 지원 11개 기업 등이다.

이날 협력위원회에서는 MOU 체결 도내 15개 기업대표와 15개 공업高 학교장, 그리고 道와 교육청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성과를 뒤돌아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과 함께 금년 사업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에 ▲경기불황과 생산라인 자동화로 취업지원 및 실습장비 지원 한계 ▲기업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한계 ▲병역의무에 따른 채용한계 ▲해외 인턴십에 필요한 기업현장 실습지원 부족 등이「산·학·관 협력사업」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道 나창호 교육협력법무담당관은 "금번 협력위원회에서 개진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은 협력기업과의 상생발전 차원에서 보완해 나가면서, 전문계고「해외 인턴십」정책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공업계고를 국내·외 취업의 산실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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