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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서연결 대동맥 건설 본격화

시, 분할측량·보상 절차에 착수

  • 웹출고시간2010.03.11 10:4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원도심권과 서부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대로2-1호선)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동서연결도로 건설을 위한 분할측량 및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동서연결도로 건설은 경부선 등의 철도가 경제 및 생활권을 분리하여 지역 균형발전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반시설 역할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도로 건설계획을 구체화하여 관련 절차를 진행시켜 왔으며 올해 토지보상비 등에 필요한 예산 150억 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1,000억 원이 투입될 '동서연결도로'는 동남구 원성동 버들육거리~와촌동 구간에 폭 30m, 길이 880m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동서연결도로'는 현재 북부지역의 동서대로와 남부지역의 충무로와 함께 원도심 중심 지역에서 동서 지역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도로로서 도심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 연결과 유통과 물류체계를 크게 개선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연결도로 구간에는 지하차고 1곳과 측면도로, 교차로, 소공원 등도 함께 시공하게 된다.

천안시는 사업추진에 따른 시의회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에 토지 보상감정의뢰 및 보상에 착수하고 2011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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