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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1년 농림사업 503억원 심의

3일 농정심의회 개최 46개 사업 우선순위 선정

  • 웹출고시간2010.03.03 11:4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상황실에서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관련 단체장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2011년도 농림사업 심의를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신청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과 의결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분야별로 신청한 농림수산사업은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등 농축산분야 7개 사업 106억 원 △임산물표준출하 등 산림분야 22개 사업 78억 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등 3개 사업 22억 원을 비롯하여,△수리시설 개보수 등 한국농촌공사 사업 14개 사업 297억 원 등 총 46개 사업 503억 원의 규모로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확정한 2011년 농림사업은 도(道)를 거쳐 농림부에 사업신청을 하게 된다. 또, 지역향토산업육성으로 10억 원을 들여 △병천순대 웰빙명품화사업단 운영 △웰빙 명품순대 제조기반시설구축 △HACCP시스템 구축 등 총 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심의회는 2010년도 시행 사업으로 △7명의 창업농업경영인을 선정하고 3억 5천만 원의 자금 배정 안을 확정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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