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28 10: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윤승수)이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영업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는 집단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청소년수련원, 기업체 등이 대상이 된다.

사업추진은 선정된 영업장을 관계공무원이 방문하여 음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며,간이 장비를 이용하여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검사 등을 한 후 영업장 실정을 고려한 개선과 보완책을 제시하여 영업주 스스로 시설개선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러한 방법을 통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관리를 이끌며, 식중독 환경에 대한 사전 차단과 원인규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 사업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동남구청 산업환경과(521-4330~3)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