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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7 14:23:04
  • 최종수정2022.07.17 14:23:04

충북도는 이달부터 9월말까지 도내 가금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농장 출입구 소독기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 도내 가금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울타리, 소독시설, 전실 등 법정 방역시설 설치와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 기존에 지적된 미흡사항이 보완되지 않았거나, 가금계열화사업자가 확인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년 대비 127% 증가해 동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차단방역시설 강화와 소독시설 보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월 도는 충북지역 가금농가 472호에 대한 점검을 벌여 42호에서 차단방역 미흡사항 63건을 적발한 바 있다.

미흡사항 유형별로는 전실관리 미흡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장 출입구 소독기 미설치, 울타리·담장 미설치 등이 뒤를 이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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