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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3 17:39:00
  • 최종수정2022.07.13 17:39:00

13일 열린 충북도의회 4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황영호 도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13일 4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오송역 역세권 개발과 반도체 활성화, 미호강 명칭 변경,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폐기물 처리용량 증설 반대, AI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설치 등을 제안했다.

임병운(청주7) 의원

임병운(청주7) 의원은 "오송바이오폴리스 폐기물 처리용량 증설은 타 지역의 산업폐기물까지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로 반입하려는 것이고 폐기물 처리 관련 발생지 처리원칙에도 어긋난다"며 "매립장 침출수 등이 우려되고 지역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에 대해 충북도의 적극적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정훈(청주2) 의원

최정훈(청주2) 의원은 "KTX세종역 신설은 국가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반하며, 소모적인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여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생과 공동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뿐"이라며 "세종시는 불가능한 KTX세종역 신설추진을 중단하고, 차라리 관련 예산을 충청권 공동 발전에 투자하여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것이 행정수도완성이라는 당초 세종시 건설 목적 달성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문(청주14) 의원

김현문(청주14) 의원은 "미호강은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고대부터 여러 가지 명칭으로 표기되어 오다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현재의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며 "미호강의 명칭을 동진강으로 바꾸자는 단체가 있는 만큼 변경 작업을 추진해달라"고 주장했다.

김정일(청주3), 이양섭(진천2), 이욱희(청주9), 이정범(충주2) 의원이 13일 4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선 김정일(청주3) 의원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의 재단법인화를, 이양섭(진천2) 의원이 AI영재고등학교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이욱희(청주9) 의원이 충북 반도체산업 활성화, 이정범(충주2) 의원이 비청주권 지방소멸 대책마련 촉구 등을 제안했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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