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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0 13:32:57
  • 최종수정2022.07.10 13:32:57

진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스케치'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문스케치'의 '문백 통(通)' 사업이 충북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 2022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공모에 사회공헌 활동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달부터 활동을 하고 있는 '문백 통(通)'은 6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진천을 알리는 우드버닝 작품을 농다리, 종박물관, 진천군청 등에 전시하고 코로나19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A형 간판, 벽걸이형 메뉴판 등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 문백면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1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유의선 '문스케치' 회장은 "단순 취미 활동에서 벗어나 내가 사는 마을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영역을 확장해서 진짜 '문백 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스케치'는 2021년 문백면평생학습센터 먹그림일러스트 강좌를 계기로 모인 학습동아리이다.

이들은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평생학습으로 변화하는 지역사회'를 꿈꾸며 개인의 재능을 공유하고, 마을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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