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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충북도체육회장선거 불출마

  • 웹출고시간2019.12.05 18:18:26
  • 최종수정2019.12.05 18:18:26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내년 1월에 있을 충북도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가 유력했던 이중근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이 전 처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도체육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불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차장은 "지난 3일 출마를 선언한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는 학교 선·후배이자 전문체육인으로 오랜 시간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왔다"며 "김 전 처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나까지 나설 경우 지역 체육계의 분열우려와 외부에서 체육계를 보는 시선이 좋지 않을 수 있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김 전 처장과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두 차례 만나 논의를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첫 민간 도체육회장 선거는 전문체육인 출신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기업인 출신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의 대결로 좁혀졌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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