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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CNG시내버스 45대 추가 확충

경유버스 대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1/10 수준
대기질 개선 등 기대

  • 웹출고시간2016.06.02 14:48:30
  • 최종수정2016.06.02 14:48:3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CNG(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를 늘린다.

CNG버스는 경유버스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분의 1수준의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로,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2015년까지 총 434대의 경유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했으며 현재 391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국·도비, 시비를 들여 45대를 CNG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당초 시는 국·도비는 1억5천600만원과 시비 2억9천400만원을 추가 투입해 CNG버스 33대에 대한 대폐차 사업을 추진 예정이었나, 환경부와 지속 협의로 1억9천800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 45대를 교체하게 됐다.

45대 중 2대는 CNG하이브리드 도시형버스로 교체, 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CNG하이브리드 도시형버스는 출발이나 가속할 때는 전기모터와 엔진의 동력으로 운행하고 정속주행 할 때는 엔진을 가동하며 감속·내리막길에서는 에너지를 회수해 발전과 배터리 충전을 하게 돼 에너지 소모가 줄어 일반 천연가스버스보다 연료효율이 25~30% 정도 높다.

또한 대기오염물질도 30% 정도 낮아 차세대 친환경버스로 불린다.

송귀석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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