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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신여고 학교공원화 사업 완료

학교를 공원처럼

  • 웹출고시간2015.06.10 17:14:56
  • 최종수정2015.06.10 17:14:56

충북도문화재지정 6호인 양관과 연계해 조성된 일신여자고등학교 공원.

[충북일보=청주]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공터가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변신했다.

청주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억원을 들여 일신여고 학교 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신여고에 조성된 공원은 미국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충북도문화재지정 6호인 양관과 노후화돼 철거된 건물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학교 공원에는 매화나무,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의 교목류와 영산홍, 맥문동 등의 관목류, 지피류 총 3천472그루를 심었다.

각종 수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목표찰과 휴식을 위한 흔들의자, 등의자 등을 설치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박노설 공원조성과 과장은 "이번에 완료된 일신여고 학교공원이 학생들에게는 입시와 과잉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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