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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지난주比 1.1%↓

aT 충북지사 26개 품목 조사

  • 웹출고시간2014.08.24 18:01:50
  • 최종수정2014.08.24 18:01:50
올해 추석명절 차례 상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은 전통시장 19만1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3천원이 소요 될 전망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의 추석 주요 성수품(26개 품목) 차례 상 비용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19만1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3천원으로 지난주 보다 각각 1.1%와 0.8%가 하락했다.

aT 충북지사 관계자는 "배추·무의 생육호조 등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밤의 충분한 저장물량, 배 출하량 증가 등이 하락세의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쇠고기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사육두수, 시금치는 고온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공급물량이 부족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aT 충북지사는 추석 성수품(10품목)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매적기도 제시했다.

채소류 중 배추·무는 추석이 임박하여 물량이 집중 출하됨에 따라 2~4일 전에, 시금치는 신선도를 감안하여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1~3일 전)를 피해서 4~6일전에, 과일류(사과·배)는 이른 추석으로 햇품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추석이 다가올수록 출하물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선물용(10∼14일전) 및 제수용 수요가 많은(1~3일) 시기를 피해 4∼6일전에, 축산물(쇠고기‧돼지고기)은 선물용(11∼14일전)과 제수용(1~3일전)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5~7일전에 명태는 추석이 임박할수록 오름세가 형성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기 전인 5∼7일 전에 구매하면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aT 관계자는 "향후 제수용 사과 햇품의 출하량이 증가되면 성수품 구입비용은 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 8.28일 한차례 더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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