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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쌀 소비자가 최대 2.3배 차이

청주소비자정보센터 47개 유통업체 현장조사

  • 웹출고시간2014.08.13 19:10:14
  • 최종수정2014.08.13 20:13:52
청주지역 47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쌀 소비자가격이 최대 1.9~2.3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15일 청주지역 47개 유통업체(대형마트·SSM·슈퍼마켓)를 대상으로 한 쌀 가격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쌀 5kg 평균가는 2만358원, 10kg은 3만2천295원, 20kg은 5만4천368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유통업체별로는 쌀 5kg 평균가가 대형마트는 1만9천397원, SSM 2만656원, 슈퍼마켓 2만557원으로 나타났다.

쌀 10kg의 평균가는 대형마트 3만2천453원, SSM 3만2천595원, 슈퍼마켓 3만2천240원, 쌀 20kg은 대형마트 5만2천160원, SSM 5만5천357원, 슈퍼마켓 5만4천460원으로 조사됐다.

5㎏ 쌀의 경우 최저가가 1만3천800원, 최고가가 3만1천125원으로 2.3배 차이를 보였다.

10㎏과 20㎏의 최저가와 최고가는 1.9배 차이가 났다.

10kg 쌀 판매가격은 최저가가 2만3천500원, 최고가가 4만5천원이었고 20kg 쌀 판매가격은 최저가가 3만9천800원, 최고가가 7만5천원이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대형마트의 경우 많은 재고품과 자체상표 제품이 존재하고 짧은 유통단계와 할인혜택, 이벤트가 있는 반면, 슈퍼마켓은 유통단계가 복잡하고 단계를 줄여도 수요량이 적어 가격 책정에 한계가 있어 유통업체별로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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