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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7 19:30:10
  • 최종수정2014.08.07 20:12:13

빠른 추석으로 과일값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가 형성될 전망이다.

사과, 복숭아, 포도 품목은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감, 수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는 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기상호조로 추석 과일값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2%줄었지만 평년보다 1% 많은 5만2천t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로 도매가격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 5만7천320원 보다 낮은 15kg 1상자에 5만3천~5만7천원 대로 예상된다.

단감 출하량은 전년보다 9% 감소한 2천300t 내외, 10kg 상자 도매가격은 5만2천490원으로 지난해 성수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배 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배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2% 감소한 5만5천t으로 예상돼 15kg 1상자에 4만6천~5만원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전후로 포도, 수박, 복숭아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도는 5%, 수박은 4%, 복숭아는 11%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포도와 복숭아는 지난해 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수박은 추석 수요가 몰려 지난해와 비슷한 상품 kg당 1천480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과, 배, 단감의 경우 추석 일주일 전에 집중 출하될 것으로 예측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일의 크기와 색깔을 최대한 좋게하기 위해 추석 일주일전에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 성수기가 시작되는 이달 하순에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다가 9월 첫주부터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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