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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직거래 가격 전년대비 '뚝'

600g에 8천~1만원 거래

  • 웹출고시간2013.08.22 13:52:43
  • 최종수정2013.08.22 14:57:01

음성군 음성읍 장날인 22일 음성천 하상주차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에서 한 주민이 고추를 구매하고 있다.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가격이 지난해 절반 가격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읍 장날인 22일 올해 처음으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가 개장했다. 이날 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음성읍 음성천 하상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음성청결고추(세척한 반양건)를 600g 1근에 8천~1만원에 팔았다.

이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 1만7천~1만8천원의 45~47% 선이다.

고추 가격이 이처럼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고추 작황이 좋아 공급 물량이 많은데다 일선 농가에서 계속해서 고추를 수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신동조(62) 총무이사는 "현재 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절반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고추 가격은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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