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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6 17:01:40
  • 최종수정2013.08.06 17:01:40
CU, GS25,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 택배비용이 건당 최대 600원 인상된다.

편의점 택배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배송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내린 이후 약 4년여만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바이더웨이의 택배비용는 건당 3천100원으로 24%인 600원 오른다.

이들 편의점 3사는 공동 출자해 만든 CVS넷을 통해 편의점 택배 및 공과금 수납 등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CVS넷은 유가, 물가, 택배기사 수익 등을 고려, 이달 초 CJ대한통운과 협의를 통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건당 수수료가 너무 적다는 얘기가 많아 대한통운 측과 협의를 통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인상된 요금 대부분은 택배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택배와 계약을 맺고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세븐일레븐도 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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