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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휘발유 12주만에 상승

도내 평균가격 ℓ당 1천897.91원…전주比 1.03원 상승

  • 웹출고시간2013.06.16 19:5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12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2째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97.91원으로 전주보다 1.03원 올랐다.

이에 따라 도내 휘발유는 지난 3월3째주부터 12주간 이어진 내림세가 꺾였다.

자동차용 경유도 상승 반전했다.

6월2째주 자동차용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0.85원 오른 1천694.65원에 거래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3월2째주부터 6월1째주까지 13주간 내림세를 보였었다.

같은 기간 전국 보통 휘발유·자동차용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각각 1.5원, 1원 올라 각각 1천898.01원, 1천697.35원에 판매됐다.

6월1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에 비해 44.6원 상승한 ℓ당 904.2원, 경유는 35.4원 오른 937원으로 조사됐다.

당분간 충북을 비롯한 전국 휘발유·경유 가격은 소폭 오를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수단·리비아·터키 등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국내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은 현재와 같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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