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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1 14:18:05
  • 최종수정2022.10.11 14:18:05
[충북일보] 김관용(80·사진) 전 경북지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 1971년 행정고시(10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3선의 구미시장, 3선의 경북지사를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통령에게 평화통일 달성을 위한 정책을 자문·건의하는 헌법기관이다.

수석부의장은 부총리급으로 역대 정권에서 주로 정치권 원로가 맡아왔다. 김 수석부의장은 지난 대선에선 경북지역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 대통령 당선을 도왔던 인물이다.

대통령실은 "김 수석부의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정력은 물론 정치력까지 겸비한 행정·정치계의 원로"라며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해 국내외 광범위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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