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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NH농협 체크카드' 발행

지역 내 판매 대행점 36곳에서 발급 가능

  • 웹출고시간2022.07.04 14:17:43
  • 최종수정2022.07.04 14:17:52

충주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추가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NH농협 체크카드'를 추가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지난 1일부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상품권 앱 또는 판매 대행점(농협·축협·원협) 36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당 월 구입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만 원(지류·카드 통합)으로 발행액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충주지역 택시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단, 충전금액이 부족하거나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 시 체크카드와 연동된 계좌에서 결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시는 상품권 앱에서 충주톡과 충북먹깨비(배달앱)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편의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내 착한소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올해 발행한 충주사랑상품권은 1천200억 원으로 현재까지 850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98%의 높은 회수율로 선순환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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