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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2 13:08:31
  • 최종수정2021.12.12 13:08:35

충주시용산동체육회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준비한 태블릿PC.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체육회는 10일 용산동직능단체의 릴레이 나눔 사업인 '십시일반 나눔잇기사업'의 여섯 번째 활동으로 아동들을 위한 태블릿 PC를 전달했다.

용산동체육회는 이날 취약계층 아동 4명을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건전한 교육여건 조성에 힘을 보탰다.

체육회 회원들은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지원 물품을 마련해 한층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용석 체육회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 기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태블릿 PC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제약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모두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로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 아동에 관한 관심과 후원이 지역사회 및 교육지도층에서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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