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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행복주택 건립사업 순조

840억 투입 2023년까지 582세대 공급
송정동 552세대 12월 입주자 공고 예정

  • 웹출고시간2021.09.23 17:27:00
  • 최종수정2021.09.23 17:27:00
[충북일보] 청주시와 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추진하는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송정동에 건립 중인 행복주택 552세대의 입주자 모집을 오는 12월 초 공고한다.

청주산단 혁신사업의 일환인 청주산단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40억 원이 투입되며, 청주시와 LH와 공동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중이다.

청주산단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젊은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주택건설사업 변경승인 및 건설공사에 착수, 오는 2023년까지 행복주택 582세대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청주산단2(복대동 30세대) 행복주택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청주산단1(송정동 552세대) 행복주택은 12월 초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층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산업단지 기반이 조성되면 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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