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폭염 대비 '찬우물&두레박 냉장고' 설치

다중이용 주요지점, 한 달 간 생수 3만병 지원

  • 웹출고시간2021.08.01 12:54:53
  • 최종수정2021.08.01 12:54:53

야외 생수냉장고 설치 모습

[충북일보] 제천시는 폭염 저감 대책으로 1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 주요지점에 야외 생수 냉장고, 이른바 '찬우물&두레박 냉장고'를 운영한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폭염으로 각종 온열질환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삼한의 초록길(자전거 대여소 앞, 에코브릿지 밑), 시민회관, 하소천변(용두교), 보건소(선별진료소) 등 총 5개소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냉장고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1일 2회(오전9시, 오후2시) 시원한 생수(500㎖)를 각각 1천병씩 총3만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수 공급을 통해 보행 중 무더위에 시달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후 수요가 많을 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홍보물 배부,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행,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쉼터 141개소, 그늘막 5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