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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사 1하천 사랑운동' 추진협의체 발대

생태하천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6.04.17 15:56:24
  • 최종수정2016.04.17 15:56:24

지난 15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 추진협의체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기업이나 사업장, 단체들이 무심천, 가경천 등 17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가꾸기로 약속했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생명하천을 만들기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 추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 등 29개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사 1하천 사랑운동 협의체 지정서가 수여됐다.

시는 생명하천 살리기 운동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하천사랑 민관거버넌스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개의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군부대 등이 참여해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을 비롯한 가경천과 석남천 등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많이 이용하는 청주시의 주요하천 17개소를 협의체별 구간을 지정받아 하천정화활동,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활동, 꽃길 조성 등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청주시의 모든 하천이 가재와 물고기들이 노닐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하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하천가꾸기 활동을 한 협의체에 연말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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