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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5 19:13:29
  • 최종수정2015.07.05 20:47:42
[충북일보] ○…오는 9월17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행사에 맞춰 첫 선을 보이기로 했던 오페라 '카르멘'의 연출자로 내정됐던 김학민 교수가 3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전격 임명돼 사임의사를 표시.

이에 청주시는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으로 갈팡질팡. 이에 청주시 관계자는 "카르멘 연출자는 새로 뽑을 것"이라며 "아직 두달이 남았으니 문제 없을 것"이라고 호언.

하지만 청주의 오페라 전문가 L씨는 "청주시가 문제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이 바로 문제"라며 "지난 4월 중순에 내정됐던 김학민 교수가 어떻게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두달 앞두고 사임할 수 있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일침.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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