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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2 13:38:41
  • 최종수정2015.03.12 13:38:41
충북도가 다음달 2일 예정된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내놨다.

도는 오송역 활성화를 위해 34개 사업을 발굴, 단기·중기·장기계획으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단기계획은 △전국단위 회의·워크숍 개최 △호남지역 팸투어·관광상품 개발 △청주국제공항~터미널~오송역 급행버스 운행 △오송역 문화 이벤트 행사 추진 등 13개다.

중기계획은 모두 14개로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된다. △오송역~세종 간 택시할증제도 개선 △오송역 여객청사 리모델링 △충북선과 강원권을 연계한 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주차시설 확충 △청주지역 시티투어 개발 △세종시~청주 강서 1동 연결도로 건설 등이 포함됐다.

장기계획은 △보령~세종~조치원~오송~충북선 연계 철도노선 구축 △충북선 고속화사업 추진 △오송~청주 간 연결도로 확장 △오송역세권 개발 등 7개다.

조병옥 도 균형건설국장은 "오송역은 전국 철도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심점이자 한반도와 대륙을 연결하는 구심점"이라며 "오송역 활성화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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