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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9 10:36:35
  • 최종수정2014.07.29 10:36:35
괴산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괴산홍고추시장을 8월3일 괴산읍 동부리 괴산고추유통센터 광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괴산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13·23일)과 8일(8·18·28일)에 맞춰 8월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는 괴산홍고추시장은 대도시 소비자 사이에 직거래를 통한 고품질 괴산청결고추를 다른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홍고추시장에 소비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고추생산량이 증가하여 83톤의 홍고추가 거래가 이뤄졌으며 kg당 1천400원~1천700원의 가격이 형성됐다.

군에 따르면 금년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12ha 감소한 703ha이고, 판매량도 전년보다 감소한 약 70톤의 홍고추가 괴산홍고추시장을 통해 소비자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로 인해 각종 병해충이 예상되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 오면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으니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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