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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차례상 비용, 지난해보다 3% 저렴

전통시장 14만7천950원, 가장 싸

  • 웹출고시간2014.01.20 19:47:26
  • 최종수정2014.01.20 19:47:26

올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3%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설을 16일 앞두고 설 성수품 물가동향 1차 조사를 벌였다.

청주시내 대규모점포,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과일·채소류, 축산·수산물 등 29개 설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 차례상 차림비용은 지난해보다 3.09%하락한 18만34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구운김(19.43%), 달걀(19.06%), 쌀약과(13.87%), 숙주나물(13.36%) 등 14개 품목이다.

밤, 시금치, 배추, 파 등의 가격은 지난해대비 각각 55.73%, 39.56%, 30.29%, 22.63% 하락했다.

품목별 최고가와 최저가 편차가 가장 심한 품목은 사과인데 최저가 1천480원, 최고가 1만8천원으로 무려 1천116.22%나 차이가 났다.

반면 정종은 최저가 9천500원, 최고가 1만2천214원으로 전체 조사 품목 중 가장 작은 편차(28.57%)를 보였다.

업태별 구입비용은 SSM이 19만1천767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대규모점포가 20만2천714원, 전통시장은 14만7천950원으로 가장 쌌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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