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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5 15:46:41
  • 최종수정2013.09.15 15:46:41
추석 성수품인 단감 가격이 지난해보다 무려 113.21%나 올랐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10일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을 중심으로 충북도내 유통업계 25곳의 가격을 조사·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추석을 9일 앞둔 시점과 성수품 가격을 비교하면 단감이 113.21%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수입고사리(39.18%), 시금치(33.63%), 두부(33.17%), 수입도라지(29.11%) 순으로 상승했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파(33.08%), 대추(23.47%), 한우 산적용(14.34%), 국산곶감(13.03%) 등이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보다 추석이 10일 가량 빨라 햇과일, 채소 등이 출하 초기단계거나 수입이 줄어 가격이 다소 올랐지만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수급이 여유로워지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태별 추석성수품 총 구입비용은 대형할인마트가 21만4천100원, SSM이 20만4천431원, 재래시장이 18만7천395원으로 재래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차례상 구입비용과 비교하면 대형할인마트는 15.41%, SSM은 4.25%, 재래시장은 7.68% 상승했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품목별 저렴한 판매점 이용 △상품별 저렴한 시기에 구매 △할인행사와 폐점시간 활용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이용 등을 제시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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