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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8 15:48:58
  • 최종수정2013.09.08 15:48:58

청주시내 유통업체 중 전통시장이 추석 성수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6일 시내 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곡류, 과일, 채소류, 수산물, 축산물 등 성수품 중 중복 되는 수입 곶감, 도라지, 고사리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의 총 구입비용은 대형할인마트가 20만1천216원, SSM이 19만3천808원, 전통시장은 17만7천154원으로 대형할인마트보다 2만4천62원 저렴했다.

지난해 9월11일 물가와 비교하면 단감, 배추, 두부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대폭 상승했고 참조기, 밤, 파 등 14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단감 200g기준 가격은 지난해보다 195.68%나 올랐고, 배추는 1포기에 36.96%, 두부 1모는 32.6% 상승했다.

참조기 20㎝기준 가격은 61.4% 떨어졌고, 밤 500g은 37.93%, 파 1단은 33.81% 하락했다.

품목별 최고가와 최저가는 수입산 고사리가 최저 1천 원, 최고 9천580원에 판매되며 858%나 차이가 났다.

청주 1.8ℓ의 경우 최저가 9천 원, 최고가 1만1천700원으로 30%의 차이를 보이며 편차가 가장 작은 품목으로 조사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추석 9일 전 2차 성수품 가격 조사를 실시해 명절 특수를 노리고 고의로 출하시기를 늦추거나 부당하게 가격을 올리는 등의 상행위를 방지한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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