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30 18:01: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주민들이 주민센터에 비치된 우산을 빌려가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주민센터(동장 최종숙)가 시민들을 위한 '양심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창동주민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않고 외출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우산을 대여하기 시작했다.

시행 초기에는 직원과 직능단체원들에게 우산을 기증받아 대여했으나, 올해는 충북대 중문상가 상인들로부터 우상 100여개를 기증 받아 쓰고 있다.

사창동주민센터는 우산을 빌려주면서 인적사항 등 어떠한 사항도 기재하지 않는다. 주민 스스로 작은 약속을 지켜 서로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하려는 의도에서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