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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직업교육 축제’ 막올라

충주여상서 10일까지… 학생·교사 작품전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07.11.07 00:0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문계열 고등학생들의 큰 잔치인 ‘2007 청풍명월 직업교육종합축제’가 6일부터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충북도교육청의 주최로 8회째를 맞는 ‘2007 청풍명월 직업교육종합축제’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과학연구원과 오후 3시 30분 충주여상에서 개막식을 갖고 개막식 장소에서 4일간 축제와 대회를 겸해 열리게 된다.
올해 행사는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킴은 물론, 직업교육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전문계고 홍보관을 32교가 설치·운영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공과 관련된 창의적인 학생 작품 667점, 교사 작품 51점이 전시된다.
경진대회에는 중학생 생활기술경진대회 4분야(제도, 컴퓨터, 전기·전자, 의생활) 128명, 전문계고교생 실무능력경진대회 농업계열 3부문(화훼장식, 제과제빵, 농업기계운전) 36명, 공업계열 3부문 (기계·금속, 전기·전자·통신, 화공) 46명, 상업계열 3부문(워드프로세서, 정보검색, 전산회계) 89명 등이 참가한다.
또 장기자랑 한마당 축제에 29팀 180명, 전문교과교사 교사현장 연구발표대회에 6명의 교사가 참가하며, 산업체 및 전문대학 연계교육 자료전 9개 기관에서 17점이 전시된다.
특히, 뷰티미용, 제과제빵 등 예비창업 체험코너를 운영해 직업교육에 대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계고교생에게는 창업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중학생에게는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의식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직업교육에 대한 체험학습을 제공해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줌으로써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직업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축제의 일환으로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직업·진로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직업·진로연찬회를 오는 9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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