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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7 19:5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교구의 성모순례지 및 성모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하는 성당들이 '로마 리베리오 성모 대성당'과 영적 유대를 맺은 성당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자들이 전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전대사는 청주교구 내 성모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하는 본당 주임 신부들의 청원을 교황청 내사원이 허락한데 따른 것이다.

교황청 내사원은 6월 8일자 교령을 통해 "신자들의 신심 증진과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청주교구가 제출한 청원을 검토하고 교회의 천상 보고에서 너그러이 전대사를 수여한다"며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이 각자 받을 수 있는 이 전대사는 연옥에 갇힌 신자들의 영혼에게도 대속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청주교구의 감곡성당과 교현동성모당, 내덕동주교좌성당, 보은성당, 복대동성당, 성모성심성당, 지현동성당, 진천성당 등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곳(각 지구별 1개)에 포함됐다.

이 전대사는 로마 리베리오 성모 대성당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전대사와 동일하며 △리베리오 성모 대성당 주보 축일(8월 5일) △영적 유대 성당의 주보성인 축일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모든 대축일 △신자들이 일 년에 한 번 각자 자유롭게 선택한 날 등이 가능하다.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고해성사 및 영성체 △교황의 뜻에 따른 기도 △죄를 끊겠다는 결심 △전례 거행에 참여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쳐야 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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