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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내년 사업에 주민제안사업 9건 확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거쳐

  • 웹출고시간2022.10.20 10:40:18
  • 최종수정2022.10.20 10:40:18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30건에 대해 유사사업 범주화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마을 축제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하여 △우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배움 나누기 △꿈과 감성을 채우는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제안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학교는 2023년도 공모 시에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사업 우선 지원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미래교육 창의융합교육 분야에서 독서·인문교육, 정보교육(원격수업, 스마트교육, 소프트웨어교육), 예술·체육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혁신교육 분야에서는 학교문화 혁신 지원, 교직원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지원체제 구축 순이었다.

책임교육에서는 기초학력향상,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균형발전 추진, 학교안전강화 순으로 응답했다.

학습도시 세종에서는 평생교육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과후 돌봄 운영 순으로 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편성과 중기세종교육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23년 본예산안과 함께 의회 심의를 거쳐 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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