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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1 17:46:49
  • 최종수정2022.10.11 17:46:49

강영곤

한국수력원자력 (주)양수건설처 영동양수건설소장

깨끗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첫 걸음으로 2016년 청탁금지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공공부문은 수년간 생활화된 청렴을 실천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직사회가 청렴해야 건강한 사회가 유지되고 더 나아가 부패로부터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공직자라면 누구나 청렴 역량을 키워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공직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는 금년도 국가청렴도(CPI) 20위권 청렴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각급 기관이 자율적 반부패 공정개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지침을 수립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필자가 근무하는 양수건설처(영동양수 건설소)에서는 자발적으로 '양수인 목민감시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양수인 목민감시단'은 신규양수건설사업 부지에서 소속직원 부동산 취득 현황 점검 및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부패 취약요소의 잠재적 위험성을 파악해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러한 '양수인 목민 감시단' 운영은 그동안 우리 회사가 보여 왔던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해 왔다 자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영동양수 건설 예정부지의 지자체 및 주민과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사업초기 시점에 협력사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와 법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불평등이 없도록 협력사 구성원들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다.

이를 위해 양수건설처(영동양수 건설소) 직원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부패로 진행될 수 있는 취약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하여 내⸳외부 공익신고를 장려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청렴문화가 내재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함께 하는 영동군 지역사회와 각종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사의 신뢰와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영동양수건설이 최종 확정된 지 어느덧 3년이 지나 4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사업초기에 청렴문화 정착이 영동양수발전건설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양수건설처(영동양수 건설소) 조직원들은 업무에 임하고 있다.

청렴의 실천은 국가의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최고의 방법이므로 청렴한 마음과 기운으로 영동양수 발전소 건설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적기에 준공돼 청렴한 사람들이 만드는 청정에너지 발전소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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