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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2개 주민사업체, 문체부 관광두레사업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22.09.27 16:43:15
  • 최종수정2022.09.27 16:43:15

2022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선정된 충주 두레관광 사업체.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2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도내 12개 주민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자원을 관광으로 연계하고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을 육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61개 사업체가 공모했다. 서류·온라인 아카데·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156개 사업체가 선정됐다.

충북은 청주 2개, 충주 8개, 음성 2개 등 12개가 포함됐다. 기존 운영 중인 13개 사업체를 포함 총 25개 주민사업체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최장 5년간 최대 1억1천만 원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도는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괴산은 산막이옛길, 사과 과수원과 관련한 체험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은 KTX 감곡장호원 역사를 활용한 중부내륙철도 관련 관광상품 '흥미진진 음성 토요테마 여행'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는 리사이클 제품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프리마켓 주민사업체가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충주는 관아골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사업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박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 및 축제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지역별 성공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성과 공유 간담회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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