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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 56건 확정

충주 4대 미래비전, 섬세한 행정 실현

  • 웹출고시간2022.09.27 16:29:19
  • 최종수정2022.09.27 16:29:19
[충북일보] 민선 8기 추진할 조길형 충주시장의 6개 분야 56건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충주시는 앞서 공약선정과 구체화 과정에 시민참여를 공식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사업 추진 검토 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3개 분과 15개의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확정 공약은 △문화·관광분야 17개 △체육·건강분야 10개 △복지·청년분야 10개 △산업·환경분야 7개 △균형발전분야 8개 △농업·농촌분야 4개 등 6개 분야 총 56개 사업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국가정원 조성 지원 △시민의 숲 조성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등 17개가 포함됐다.

체육·건강분야는 △시민골프장 신설 △건강한 숨, 걷고싶은 도시숲길 조성 △건강충주 프로젝트 추진 △6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등 10개 사업이다.

복지·청년분야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 도입 △충주시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환경 분야는 △그린바이오 산업기반 조성 △산업단지 조성 △비내섬 생태환경 명소화 등 7개 사업이 확정됐다.

균형발전분야는 △KTX 중부내륙선 판교까지 연장운행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간 확장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농촌분야는 △스마트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드론방제단 운영 △외국인 농촌인력 지원 확대 등 4개 사업을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마련한 4대 미래비전 실현과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각종 현안사업들이 하나하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섬세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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