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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AI시대 미래 노동자의 역량을 고민한다

11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 개최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동향분석센터장

  • 웹출고시간2022.07.06 17:32:05
  • 최종수정2022.07.06 17:32:05

충북경제포럼 참석자들이 6일 11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에 참석해 반가운 센터장의 특강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에는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동향분석센터장의 'AI 시대, 미래의 노동자는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 한국 성인의 역량과 역량활용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반가운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AI 시대, 미래의 노동자 역량은 불확실성 아래에서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이 유연성은 결국 변화하는 상황을 감지해 스스로 학습하고, 그것을 타인과 공유하며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차 회장은 "신사고(新四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고임금) 시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 부분에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극복하자"며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충북 도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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