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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지역사회 협력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전반적인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웹출고시간2022.06.22 13:14:41
  • 최종수정2022.06.22 13:14:41

단양군보건소가 실종 치매 환자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실종 치매 환자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 치매안심센터와 단양구경시장 일원에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역 치매환자 실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시 치매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은 단양경찰서, 단양치매안심등불 기관인 우재경미용실, 군 치매안심센터 등이 협력해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부터 실종상황 전파, 수색, 환자 발견, 보호자 인계 등 각 단계별 예상 시나리오에 따른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꾸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실종예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420-325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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